609 장

조잉잉의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보고, 리다바오는 마음속으로 갑자기 조급해졌다...

하지만 바로 다음 순간, 조잉잉이 갑자기 눈을 떴고, 그녀의 눈동자에는 걱정의 기색이 전혀 없었으며, 오히려 기쁨의 빛이 어려 있었다. "우... 나, 그 병이 마치... 해소되고 있는 것 같아..."

이 말을 듣고, 리다바오는 그제야 약간 안심이 되었다. 자신의 방법이 정말 효과가 있는 것 같았다! 이어서 조잉잉은 또 몇 모금의 피를 토해냈는데, 모두 검은 기운이 감도는 피였다. 이것이 바로 그녀 체내의 한독이었고, 지금은 점점 몸 밖으로 빠져나가...